제주항공 8호기 도입 및 증편기념

2011-06-21 22:11
6월24일 부산~제주 노선 70% 반짝할인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제주항공이 지난 18일 보잉 737-800 기종의 8호기 도입에 따라 24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에 대해 증편 운항한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부산~제주 노선 티켓을 70%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할인 항공권은 6월28일부터 7월21일 사이의 화, 수, 목요일 오후 4시 이후에 출발하는 부산발 제주행 항공편과 화, 수, 목, 금요일 오후 1시 이전에 출발하는 제주발 부산행 항공편이다.

주중 편도는 약 70% 할인된 13,7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불포함), 주말은 15,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예약은 6월24일 오후 2~5시 사이에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편당 최대 50석 한정으로 판매하므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또한 결제 후 환불은 불가능하며 이벤트항공권 이외의 항공편으로 변경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 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18일, 여덟 번째 B737-800을 도입해 모든 절차를 마치고 오는 6월24일부터 투입하며 올 연말과 내년에도 각각 1대씩 추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는 미국 보잉사에 신규 제작을 주문한 항공기 6대를 연차적으로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