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차승원 ‘블링블링’ 액세서리 따라잡기
2011-06-21 14:22
‘최고의 사랑’ 차승원 ‘블링블링’ 액세서리 따라잡기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수목 저녁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성큼 다가가게 만드는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의 배우 차승원 패션은 상대 여배우인 공효진과의 사랑싸움을 구경하는 것 만큼이나 매 회를 넘기면서 큰 이슈를 낳고 있다.
‘최고의 사랑’의 전작인 ‘아테나’에서는 강인한 남성다움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시크하면서도 흐트러짐 없는 스타일을 선보였으나, 이번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인 독고진이라는 캐릭터에 맞게 때론 당당하면서도 까칠하게 때론 순수한 이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이 시대의 까도남 캐릭터의 패션 스타일을 멋지게 선보이고 있다.
패션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몸매, 적당히 태닝된 피부, 한 쪽으로 쓸어내린 비대칭 헤어스타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방가르드한 룩, 과감한 액세서리 아이템이야말로 이번 드라마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독고진 스타일의 핵심이라 말할 수 있는데, 그 중 우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액세서리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겠다.
띵동~을 외치며 극 중 유난히 손동작이 많은 차승원은 항상 그의 검지손가락에 보일드하면서도 심플한 반지를 끼고 있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시선을 집중하게 만든다.
[사진=MBC '최고의 사랑' 캡처/제품=스와로브스키_아이코닉 링] |
[사진=MBC '최고의 사랑' 캡처/제품=스와로브스키_어드밴쳐러스 파이러트 링] |
스와로브스키 마케팅 담당하는 이지연 차장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역시 스타일 변화를 가장 쉽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주얼리 아이템이며 어떤 스타일로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추구할 수 있다. 특히 올 여름 남성들도 보일드한 반지나 목걸이를 착용, 포인트를 준다면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고 전했다.
극 중 독고진의 심장 박동 수치를 알리는 디지털시계 또한 이번 시즌 남성들의 인기 액세서리 아이템 중 하나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일반 메탈 시계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남성적이고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세로형 디지털시계는 이번 시즌 남성들의 ‘밀리터리 룩’과 ‘록 시크 룩’을 돋보이게 해 줄 패션 아이템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사진=스와로브스키_디 라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