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간 공공서비스 격차 완화 세미나

2011-06-21 13:47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주최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이 주관하는 ‘공정사회 실현과 도·농간 공공서비스 격차 완화를 위한 세미나’가 22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농식품부가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에 비해 미흡한 농어촌의 교육·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료 관련 시민단체, 관계전문가, 관련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에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계획 및 스마일농어촌운동 추진 계획(배호열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정책과장)’, ‘도농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조정 제도의 발전 방향과 과제(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농어촌 교육 실태 및 발전방향(임연기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농어촌 의료 실태 및 발전방향(김동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4개 주제를 발표한다.

또한,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흥식 교수 주재로 시민사회와 학계의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도농 간 공공서비스 격차 완화를 위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