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공항철도 "긴급한 사무처리, 가까운 역에 가세요"

2010-07-30 01:36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코레일공항철도는 팩스전송·복사·정보검색 등 긴급한 사무업무 처리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지난 7월 19일부터 IFC(information, fax, copy) 서비스를 도입해 모든 역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항철도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공항철도의 각 역 사무실이나 고객안내센터를 방문하면 주변관광지 등 정보검색은 물론 팩스 전송과 긴급한 문서 출력도 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단 IFC서비스 중 팩스는 1회 당 3건 이내, 복사는 최대 10매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문서출력은 USB 등 이동저장기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한편 공항철도의 모든 시설은 국가 보안시설인 점을 감안해 인터넷을 이용한 각종 정보 검색은 공항철도 역 직원이 검색 서비스를 대행한다.

코레일공항철도는 "공항철도가 인천국제공항과 도심을 잇는 교통수단이라 이동 중 긴급한 사무업무 처리가 필요한 고객이 적지 않았다"며 "올해 연말 2단계 개통을 앞두고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IFC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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