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파이프, 주식예탁증서(ADR) 발행으로 외자유치 나서

2010-07-21 15:47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스테인리스 파이프 전문 제조업체인 성원파이프는 21일 주식예탁증서(ADR) 발행을 통해 외자유치에 나선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식예탁증서는 발행주식을 예탁해 놓았다는 증서를 해외증권시장에서 유통시키는 유가증권의 한 형태를 말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ADR은 대주주 보유지분과 기발행 보통주식 가운데 2600만 주를 기반으로 발행된다.

발행총액은 발행가액과 발행수량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ADR 발행을 위한 해외투자자 대상 로드-쇼가 우리 시간으로 오는 27일 뉴욕 현지에서 진행되며, 지난 5월부터 추진되어 온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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