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대한변협, 새터민 법률서비스 강화
2010-07-21 15:50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통일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북한이탈주민 법률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김평우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은 21일 새터민을 위한 법률상담, 법률교육, 법률구조 등 법률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용은,하나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법률교육 및 법률상담 △(재)북한이탈주민후원회 상담실에 담당변호사 지원 △전국 30개 하나센터에 담당변호사 지정·운영 등이다.
대한변협은 또 북한이탈주민후원회 상담실에 담당 변호사를 파견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원기관인 전국 30개 하나센터에도 담당 변호사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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