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9일 복수직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인사 단행
2010-07-21 14:26
6급 이하 승진인사…11월 초 단행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국세청은 오는 29일자로 복수직서기관과 사무관급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 6월 30일자로 단행된 초임세무서장 발령 및 명예퇴직에 따른 공석을 감안해 인사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21일 국세청은 (국세청)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특히, 6급 이하 직원 승진 인사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오는 11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며 "서기관 승진인사는 11월 말경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세청은 사무관 승진인사는 오는 9월 말경에 역량평가를 실시한 후 10월 초에 승진대상자를 선정하되, 국정감사일정 등을 고려해 역량평가 및 승진일정이 다소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국세청은 연도말 명예퇴직에 따른 과장급 이상 전보인사는 오는 12월 31일자로 단행하는 한편 기능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한 직원 200여명에 대해서는 8주간의 직무교육을 마친 후 교육수료 성적 등을 반영, 오는 9월 27일자로 전원 세무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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