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지하철 1호선에서 단전 사고가 일어났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23분께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예술회관역 구간에서 3분가량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겼다. 이 사고로 상·하행 열차가 약 3분 동안 운행에 차질을 빚었으나,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일부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했다"며 "복구가 완료됐다. 현재 모든 구간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인원을 투입해 시설 점검을 진행한 뒤 구체적인 단전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