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항만국(MPA)은 최근 최대 도시 양곤 근교 티라와 경제특구(SEZ)에 인접한 항만 터미널을 양허계약에 따라 장기운영・관리하는 사업자를 결정하는 공개입찰을 실시하기로 결정, 상세안을 공표했다.
항만국의 입찰수리・평가위원회는 재무와 항만 서비스 목표달성을 위해 항만 터미널의 운영・관리 경험과 기술적 전문지식이 있는 국내외 항만 사업자・기업의 응찰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입찰서류 제출일은 이달 20일까지.
이번 공개입찰에 대해 동 터미널의 합작운영회사에 공동출자하고 있는 항만물류기업 카미구미(上組)와 스미토모(住友)상사의 관계자는 “MPA와의 비밀준수계약 때문에 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운영회사는 티라와다목적국제터미널(TMIT). 카미구미, 스미토모상사, 토요타(豊田)상사, 해외교통도시개발사업지원기구(JOIN)가 출자해 쿠데타 이전인 2018년에 운영회사를 설립해 2019년 업무를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