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년 동안 국회에서 벌써 세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라며 “극단적인 대결의 정치와 국정의 위기를 언제까지 반복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가 곧바로 개헌특위를 출범 시켜 87년 체제인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고 집단지성으로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제7공화국을 열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동훈 체제는 총사퇴해야 한다”며 “소수 의석으로 거야에 맞서야 함에도 단합하지 못하고 분열한 책임이 크다”고 질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야당도 국회도 일당 독점으로 탄핵 남발 등 국정을 마비 시킨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차제에 개헌을 통해 제7공화국을 열어가는데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