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이 2일 CGV 씨네드쉐프 압구정 스트레스리스관에서 기업 고객 및 여행사 임직원들과 함께 중국 영화 '생사교봉(生死交锋)'을 감상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 시행 이후 한중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생사교봉은 젊은 경찰이 마약 조직에 잠입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을 다룬 범죄 스릴러 영화로, 중미영화제와 마카오국제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현실감 넘치는 줄거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며, 한중 간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