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9일 오후 2시 24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한 2층짜리 주택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건물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소방당국은 "건물에서 균열이 생기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건물의 계단 축이 한쪽으로 기운 상태였으며, 내부에서 붕괴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신상진 성남시장 "지역 건축문화 우수성 알리고 시민 관심 높이는 계기 되길"신상진 성남시장 "지역 주민들과 새로운 미래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 마련" 붕괴한 건물의 파편이 인근 주택 옥상에 떨어짐에 따라 소방당국이 인근 주택의 6세대(7명)를 대피 조치했으며, 관계 당국은 조만간 굴착기 등을 이용해 붕괴한 건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사고 건물은 연면적 65㎡ 규모로, 1976년 10월 사용 승인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붕괴 #성남 #수정구 #신흥동 #주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세희 ssss3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