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행정부가 반도체 보조금 지급 재검토 방침을 시사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2.74%) 내린 5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200원(3.50%) 하락한 17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도체법' 관련 정책 불확실성이 증폭된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