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MG, 중국·브라질 수교 50주년 경축 인문교류 행사 브라질리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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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방송총국(CMG) 보도

사진CMG
[사진=CMG]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제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이후 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지난 20일, 중국 중앙방송총국(CMG)과 브라질 국영미디어회사가 공동 주최한 수교 50주년 경축 인문교류 행사가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렸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행사에 축전을 보내고 알크민 브라질 부통령 겸 개발산업통상부 장관, 파딜리아 브라질 대통령궁 기관관계부 장관, 피멘타 브라질 대통령궁 공보사무부 장관, 메네세스 브라질 문화부 장관, 로페스 브라질 관광부 집행장관, 리마 브라질 국영미디어회사 회장 등을 비롯해 브라질 정계, 재계, 문화계, 학계, 매체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선하이슝 CMG 국장은 인사말에서 중국과 브라질은 "뜻이 맞는 좋은 친구이자 동행하는 좋은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이 언급했듯이 양측은 지난 50년 동안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면서 두 개발도상국이 협력 상생하고 운명을 함께하는 모델을 확립했다고 강조했다. 선하이슝 국장은 국제 일류의 신형 주류 매체로서 중국 중앙방송총국은 중국과 브라질 간 문화적 교류와 국민들 간 우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50년은 이정표이자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하이슝 국장은 중앙방송총국은 브라질 각계 파트너들과 함께 중국과 브라질 간 인문교류를 지속적으로 심화하여 중국과 브라질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가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되도록 촉진하고 중국과 브라질 관계가 새로운 '황금 50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일조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제4회 브라질 '중국 영상작품 방영 시즌'이 가동되었고 '시진핑을 만나다', '번영으로 가는 길', '중국서예대회' 등 다수의 우수한 중국 영상작품을 통해 중국 문화의 방대함과 심오함, 신시대 중국의 역동적인 모습을 다각도로 보여줬다.

한편 중국국제텔레비전총회사와 브라질 박스미디어그룹이 공동 개설한 중국 프리미엄 프로그램 VOD 채널에 'Hi+'가 공개되어 브라질 시청자들이 중국을 알고 중국을 이해할 수 있는 더 넓은 플랫폼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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