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신청은 화성시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향후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서해안 K-미래차 벨리,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K-바이오 벨트가 자리한 대한민국 신산업의 중심지”라며 “과학고 설립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과학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적절한 비용, 접근성 등을 고려한 결과 동탄권에 과학고 설립, 향후 서부권에는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에 대한 공모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각 시·군의 특성과 교육 여건을 고려해 11월 말 1단계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 2기 성료
‘화성탐사’ 행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기 행사에서는 총 60명의 참가자가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매칭 기회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일대일 대화, 커플 게임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스러운 소통을 할 수 있었다.
지난 10월 19일 열린 1기 행사에서는 40명이 참여해 12커플이 탄생했으며 이번 2기 행사에서는 60명이 참여해 15커플이 탄생해 이후의 만남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4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 601명의 신청자가 몰려 6: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의 직장인 미혼남녀로, 화성탐사 1기와 2기 동안 총 100명의 참가자가 서로의 인연을 찾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탐사 2기 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간단한 게임을 함께 즐기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소중한 인연의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