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은 동해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배움·나눔·성찰의 행복꾸러미 - 배움이 돋아나는 ‘참살이 자율 동아리’, ‘찾아가는 디딤돌 음악교실’, ‘저경력 교사 동해 살면 행복 플러스’ △온마을이 함께하는 감동 꾸러미 - ‘동해를 배우자!’ 지역화 교재 개발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를 품은 그린존(Green Zone) 동해’을 운영해 동해 문화 체험과 연계한 각급 학교별 안전 체험활동과 안전 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유지되어 지역 기반의 돌봄·배움터에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애주기별 원스톱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연결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노동조합과 노사합동 공동연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최승덕)과 2024년도 노사합동 공동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건전한 노사 문화 정착과 지속적인 노사 상생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최승덕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임원 및 조합원,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간 신뢰를 형성하고, 더 나은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감사3팀장 김영실 사무관의 청렴 강의와 전문 강사들의 소통·공감 특강이 이루어지며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정립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해 노고를 위로할 예정이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노사 간의 소통을 강화해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