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도 단위 문화예술단체 회장 등 도내 예술인 12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예술가의 미니 공연 후 문화예술단체의 도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질의와 건의, 이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문화예술단체들은 경남도 문화예술예산의 규모 증액, 문화예술행사 지원 확대, 내년도 행사지원 방식 개선 등을 건의하고 지역예술인들의 현장 이야기를 공유했다.
조보현 한국예총 경남연합회장은 “경남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마련돼 뜻깊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며 “지역예술인들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돼 문화예술인들의 권익이 향상되고 경남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