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 7월 22일과 23일, 양양군의회 의원들을 초청하여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양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을 의회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현장간담회에는 김진하 군수 및 집행부 공무원 8명, 이종석 양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 직원 8명이 참석하여 총 16명이 함께했다.
7월 22일에는 양양군 나 선거구 지역(손양·현북·현남면)의 사업장을, 7월 23일에는 가 선거구 지역(양양읍·서면·강현면)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루어졌다.
가 선거구에서는 낙산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 군도4호선(월리구간) 공사진행상황, 서면 상평리 재궁말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나 선거구에서는 현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손양 군도 2호선 도로개설 사업, 중광정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대상이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상호 존중과 소통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위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진하 군수는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 기능과 역할을 보완하고 협력하는 지방자치의 동반자"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상호 존중과 소통으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