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선(孫玉菡) 홍콩 노동복지국장은 소매업과 외식업의 역외노동자 수가 2분기에 각각 1035명, 5917명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의 810명, 5403명을 웃돌았다.
입법회(의회)에서 이 같이 답변했다. 선 국장에 따르면, 수요가 많은 업종에 대해 신청서를 통일한 것, 신청서 전문 심사 담당자를 배치한 것 등으로 사무처리 효율화가 제고됐으며, 고용주는 4주 이내에 노동자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정부는 현 시점에서 소매업과 외식업에 특화된 수용계획을 새롭게 수립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