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BDO 유니뱅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통해 총액 50억 페소(약 137억 엔)를 조달했다고 8일 밝혔다. 조달한 자금은 지속가능한 금융 기준에 맞는 자산의 취득 및 자금조달처 다양화에 투입된다.
페소표시 아세안 지속가능채권 발행은 2022년 1월의 527억 페소, 2024년 1월의 633억 페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모집기간은 이달 8~19일, 발행, 결제, 상장은 24일을 예정하고 있다.
상환기간은 1년 6개월, 표면이율은 연 6.325%로 최저액면은 50만 페소. 액면은 10만 페소 단위로 한다.
아세안 및 필리핀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지속가능채권 기준을 충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