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3일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 각종 재해 없이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방 시장은 "고품질 친환경 쌀 재배단지인 도척면 유정리의 강석하(69)씨 농가에서 친환경 광주쌀 모내기를 시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모내기 시연에는 방 시장을 비롯해 농업관계자, 친환경 벼 재배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왕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는 도척면의 친환경 쌀은 평균적으로 공공비축 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되며, 광주시 관내 초·중·고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방 시장은 “영농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친환경 쌀 재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자 고품질 쌀을 계속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