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온라인 가전 매출 전년比 40% 성장

2024-05-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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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가 온라인 가전 구매 채널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이 다양한 가전제품을 타 채널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채널로 인식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소형가전 중심이었던 대형마트 온라인 가전 판매가 세탁기 등 대형제품군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즐겨 찾는 핵심 가전 구매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할인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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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온라인 가전 구매 채널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4월 온라인 가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4월 가전 제품군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세탁기·건조기·의류관리기’가 2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방가전(14%), ‘냉장고·김치냉장고(12%)’ 순이다. 지난해 매출 상위 카테고리를 소형제품군인 주방가전과 게임기가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형가전 제품군 매출 성장이 돋보인다.

실제 홈플러스 내 대형가전 제품군 성장세는 가파르다.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세탁기·건조기·의류관리기’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으며, 매출 비중은 17% 증가했다. ‘냉장고·김치냉장고’ 카테고리 역시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12% 늘었다. 에어컨, 선풍기 등 ‘시즌가전’도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었다.

기존 인기 제품군도 성장이 이어졌다. 헤어 드라이기 등 ‘이미용가전·안마의자’ 제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72% 성장했으며, ‘마사지·찜질용품’은 증가율이 384%에 달했다.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제품군 역시 11% 성장했다.

온라인 가전 판매 성장은 젊은 고객들이 주축이 됐다. 연령대별 고객 수 변화를 보면, 3040 고객 증가율이 돋보인다. ‘세탁기·건조기·의류관리기’의 경우 전년 대비 30대 고객 수가 155%, 40대가 78% 늘었다.

‘이미용가전·안마기기’의 경우 30, 40대 고객 수가 각각 64%, 74%씩 크게 증가했으며, ‘생활가전’ 역시 30, 40대 고객 수가 각각 63%, 66% 늘었다. ‘냉장고·김치냉장고’ 역시 30대 고객 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홈플러스는 매출 성장 배경으로 ‘대형가전 다변화’와 ‘시즌별 할인 프로모션 강화’를 꼽았다. 홈플러스 온라인이 다양한 가전제품을 타 채널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채널로 인식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소형가전 중심이었던 대형마트 온라인 가전 판매가 세탁기 등 대형제품군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즐겨 찾는 핵심 가전 구매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할인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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