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신속하고 친절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 오산시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원실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민원인 대기공간 확충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구축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한 민원실 환경 개선 △사회적약자 우선 배려 창구 마련 △민원인 쉼터 조성 △작은도서관 설치 △인바디 등 건강 체크 코너 신설 △민원서식대 개선 등 시민 중심 민원실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한편 지난 1월 1일 오산시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다.
◆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이번 보고회에서는 완료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으며 아직 미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과정 중 발생된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산시는 인구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도약을 위해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의 4대 시정목표를 기반으로 총 77건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오산시 행복기숙사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및 심야협약 약국 추진 △아파트 단지별 영유아 △아동 등하원쉘터(shelter) 설치 △갑골산~독산성 둘레길 조성 추진 등 38건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39건의 미완료된 공약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협업을 강화해 미완료된 사업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모색하는 등 책임 있는 공약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지금까지의 추진 현황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민선 8기 임기 내 이행할 수 있도록 각 부서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