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협의 합의 체결

2024-01-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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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과 인천교총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한 결실

시민공사감독관 유공자에 감사장 수여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23년 교섭·협의 합의 체결식을 25일 개최했다.

체결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이대형 회장을 비롯해 총 9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인천교총의 144개 항목에 대한 요구에 따라 교육청과 인천교총 간 실무교섭을 진행했고 최종 119개 항목에 대해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의 지위 향상과 교권 보호 등을 위한 사항으로 △민원전담팀 구성 △교권침해에 대한 법률 지원 △보결수업비 상향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교총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적으로 소통한 결실”이라며 “향후 교사 전문성 향상과 교권 보호를 통해 역량 있는 인천 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공사감독관 유공자에 감사장 수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부실공사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부터 3기 시민공사감독관으로 활동한 19명에게 25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3기 시민공사감독관은 지난 2년간 100여 개의 공사 현장을 점검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교육청은 시공자의 성실 시공을 유도하고 시설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 힘쓴 시민공사감독관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애쓰신 시민공사감독관들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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