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상승…2560대 후반 안착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19일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9포인트(0.07%) 오른 2568.5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05포인트(0.08%) 내린 2564.81에 출발해 오전 한때 2550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장 막판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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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14억원, 기관이 7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5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69%), LG에너지솔루션(0.95%), 삼성바이오로직스(0.43%), POSCO홀딩스(1.33%), 현대차(0.10%), LG화학(0.80%)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1.29%), NAVER(-0.22%), 기아(-0.11%)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0%), 섬유의복(1.12%), 음식료업(1.11%), 의약품(0.97%), 운수창고(0.94%)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업(-2.12%), 건설업(-1.22%), 비금속광물(-1.08%), 유통업(-0.65%) 등이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34포인트(0.86%) 오른 858.3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60포인트(0.07%) 낮은 850.36에 개장해 등락을 보이다 상승세로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7억원, 516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326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5.16%), 엘앤에프(4.61%), HLB(11.82%), JYP Ent.(7.85%) 등이 크게 오르며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1.24%), 포스코DX(-0.39%), HPSP(-1.09%)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금융(4.44%), 오락문화(3.08%), 음식료담배(2.67%), 제약(2.67%), 통신서비스(1.75%) 등이 상승했고 인터넷(-2.18%), 방송서비스(-0.95%), 금속(-0.59%), 기계장비(-0.54%)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