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참가자 수가 9만 명을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전년대비 45.7% 증가한 수치이며 20좌 완등자 또한 1011명으로 전년대비 7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원형 산악관광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이 유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30대 방문객은 2만1024명으로 전년대비 35.9% 증가했고 40~50대 방문객은 5만5139명으로 전년대비 50.4% 증가했다.
20대 명산은 도내 각 산의 특성을 반영해 5대 악산, 5대 육산, 10대 숨은 명산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참가자 중 41%가 악산을, 27.8%가 육산을, 31.2%가 숨은 명산을 방문했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산은 설악산, 치악산, 팔봉산 순으로 모두 악산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접경지역 5개 시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의 산에는 1만5290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31.8% 증가,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의 산에는 1만9632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56% 증가 추세를 보였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 강원 20대 명산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악관광 콘텐츠 발굴과 홍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내 산악관광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