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0일 삼향읍 번영회 사무국장 양근형 씨가 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양근형 씨는 현재 무안군 삼향읍 번영회 사무국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단체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번영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목포시에 있는 타이어프로 청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환경정화활동 등 읍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양근형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삼향읍 번영회에 감사드린다”며 “맡겨 주신 장학금은 지역 후학들의 미래에 좋은 자양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무안군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인재육성을 목표로 1994년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현재까지 총 3,200여 명에게 24억 8천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