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선 △대표이사 선임 △사내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4개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KT는 "김영섭 KT 신임 대표는 풍부한 기업경영 경험과 오랜 기간 ICT 업계에 몸 담으며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KT를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 성장시킬 최적의 적임자로 꼽힌다"며 "KT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지속 성장성 강화와 기업가치 강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임시주총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KT그룹이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력, 사업역량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사내이사에는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을 선임했다. 서창석 신임 이사는 KT 유무선 통신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고품질의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운용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