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6일 고속도로 영천휴게소 상·하행선에서 스타영천 스타복숭아 특판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통해 영천휴게소 상행선(익산 방향)과 하행선(포항 방향)에서 오전, 오후에 나눠 진행됐으며, 최기문 영천시장과 정재용 NH농협은행영천시지부장, 김정효 한국도로공사 영천지사장 및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여해 휴게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영천 복숭아 판촉 활동을 펼쳤다.
영천시와 임고농협이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말 나들이객들이 복숭아, 작약꽃빵 시식과 복숭아 증정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시중가의 30% 할인가로 판매한 복숭아는 준비한 수량이 전량 완판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특판행사가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전국 최초로 작약 주산지로 지정된 영천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제철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