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30일 단기사채 투자 메뉴인 'M PICK'을 'Bond365'로 확대 개편하고 메리츠증권 단기사채 4종에 자산유동화 단기사채 6종을 추가해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추가된 상품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에서 신용을 보강한 단기사채 상품으로 3.94%에서 최고 4.48%까지 이자를 제공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메리츠증권 단기사채 4종은 메리츠증권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단기사채다. 만기에 따라 짧게는 7일부터 1개월, 2개월, 3개월물을 선택할 수 있다. 상품별 수익률은 7일물 연 3.60%, 1개월물 연 3.70%, 2개월물 연 3.75%, 3개월물 연 3.80% 등이며 메리츠증권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Bond365'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찾아서 가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메인 화면에서 쉽게 단기사채 라인업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상품을 매수하기 전 예상 만기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고 가입 후 상품 보유 현황과 주문 내역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Bond365'에서는 단기자금 투자에 적합한 채권을 주기적으로 제공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계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