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Bond365' 단기사채 투자 서비스 개편

2023-07-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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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단기사채 4종서 주요 증권사 신용 보강한 6종 추가

사진메리츠증권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30일 단기사채 투자 메뉴인 'M PICK'을 'Bond365'로 확대 개편하고 메리츠증권 단기사채 4종에 자산유동화 단기사채 6종을 추가해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추가된 상품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에서 신용을 보강한 단기사채 상품으로 3.94%에서 최고 4.48%까지 이자를 제공한다.
단기사채란 종이로 된 실물증서를 발행하지 않고 전자 방식으로 발행·유통되는 1년 미만 단기채권을 뜻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억원이며 높은 확정 금리와 3개월 이내 짧은 만기 기간으로 여윳돈을 단기간 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기존에 운영 중인 메리츠증권 단기사채 4종은 메리츠증권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단기사채다. 만기에 따라 짧게는 7일부터 1개월, 2개월, 3개월물을 선택할 수 있다. 상품별 수익률은 7일물 연 3.60%, 1개월물 연 3.70%, 2개월물 연 3.75%, 3개월물 연 3.80% 등이며 메리츠증권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Bond365'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찾아서 가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메인 화면에서 쉽게 단기사채 라인업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상품을 매수하기 전 예상 만기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고 가입 후 상품 보유 현황과 주문 내역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Bond365'에서는 단기자금 투자에 적합한 채권을 주기적으로 제공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계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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