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하는 '충성대 드론교육센터'는 3사교 內 미래 육군 전투력의 중추가 될 드론봇 전투체계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자 설립 됐다.
이날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기관장 축사, △기념테이프 커팅식, △드론센터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드론 레이싱 시범과 영천시민 체험학습 과정 시연 등을 선보였다.
3사교와 영천시가 협업해 설립한 충성대 드론교육센터는 전체 면적 약 1만3000㎡ 부지에 비행실습 교육장 2개와 강의실, 비행통제실, 교육대기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행실습 교육장은 드론조종자 자격증 취득 관련 국토교통부 기준에 부합하게 구축함으로써 드론 조종자 인재를 양성하기에 적합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듣고있다.
충성대 드론교육센터는 육군이 추진 중인 유·무인 복합체계 전력화를 고려해 후반기부터 사관생도들에게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대대급 이하 제대에 전력화 되는 드론의 전술적 운용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키우는 인재의 육성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무기획실장 주정용 대령은“영천시와의 유기적인 협조와 소통으로 드론교육센터 개장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육군이 지향하는 드론봇 전투체계에 부합한 사관생도 교육시스템을 보다 발전적으로 정착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아울러 영천시민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드론 체험식 강좌를 올해 3개 기수를 개설 기본 이론과 드론 조립, 시뮬레이터 활용한 모의비행, 기초 비행실습 등의 내용을 교육하고, 내년부터는 연중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