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취득

서울 금천에 위치한 롯데정보통신 사옥 [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은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경영 시스템이다. 인증 과정에서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안전·보건 체계의 구축 및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인증 대상 기업은 관련 서류·현장 심사 등을 거친다.

롯데정보통신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 강화에 따른 안전·보건 업무 체계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할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이 조직에서 △안전·보건 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분기별 전사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며 △비상대응 훈련 및 안전 인증제 자체 시험을 실시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보건 관리 측면에서는 건강 관리실과 건강 모니터링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 임직원의 건강검진 결과와 연계한 일대일 상담, 외부 근무자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 프로젝트 오픈 시 정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시 등도 실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 한화투자證 "롯데정보통신, 디지털 전환 따른 수혜 전망"  
• 롯데정보통신, 28년만의 새단장…롯데이노베이트로 사명 변경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 운영은 기업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 위해 근로자 안전 확보를 기반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