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포스코그룹주를 비롯한 이차전지주의 힘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55포인트(0.29%) 오른 2637.2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4.82p(0.56%) 오른 2643.35 출발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차전지 강세로 개인은 47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89억원, 2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2.82%), 화학(1.24%), 기계(0.92%), 보험(0.37%)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종이, 목재(-0.04%), 섬유,의복(-0.29%), 비금속광물(-0.12%) 등이다. .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7포인트(-0.09%) 하락한 929.03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2.27p(0.24%) 오른 932.17로 출발했다.
개인은 101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5억원, 22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포스코DX(5.22%), 에스엠(1.80%), JYP엔터(1.47%) 등은 상승중이다.
같은 시각 더블유씨피(-0.37%), 셀트리온헬스케어(-0.94%), 셀트리온제약(-1.0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28%), 음식료, 담배(0.79%), IT(0.76%) 등은 상승 중이며, 기계, 장비(-0.21%), 건설(-0.03%)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에 이어 이차전지주들이 수급의 중심에 있는 하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