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지역 간 대학 간 교육 벽 허물기 위한 상호협약 체결

2023-05-28 09:38
  • 글자크기 설정

인문사회 융합 컨소시엄 구성 및 글로벌문화산업 전문 인재 육성 협력

대구대, 배재대, 광주대, 부산외대, 신라대 등 5개 대학 협약 체결

대구대학교 전경.[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지난 24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다른 지역 4개 대학과 지역 간·대학 간 교육의 벽 허물기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대구대학교를 비롯해 배재대학교, 광주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신라대학교 등 5개 대학이다.
 
협약에 참여한 5개 대학은 21세기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국가·세계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개 대학은 인문사회 융합 컨소시엄을 형성하고, 신산업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인문학 교육을 위해 대학 간의 공동 교육과정을 구성 및 운영하며,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대경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동남권 등 다양한 지역의 대학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전학, 부산학, 대구학, 광주학 등 지역학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공동 주제의 지역 아카이브를 진행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도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대구대 이희정 교수(문화예술학부)는 “인문사회 융합 컨소시엄은 지역 간·대학 간 벽허물기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 대학들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지역 융성을 위한 협력의 시대를 함께 열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