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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지종합건설 양병구 대표가 최기문 영천시장(왼쪽)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영천시는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제7호로 비지종합건설(주) 양병구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신녕면이 고향인 양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을 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쌀 380kg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녕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양 대표는 현재 구미에서 비지종합건설(주)를 경영하며 평소에도 고향 사랑이 남달라 재구미 영천향우회장을 역임했고 고향의 교육 발전을 위해 영천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 하는 등 꾸준히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기탁금과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은 영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기존 9개 업체에서 14개를 추가 총 23개 업체를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등록함에 따라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