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 대강당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선수단은 총 846명으로 이달 27~30일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선수단은 올해 금메달 70개 이상 획득이 목표다. 지난해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선 금메달 76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59개를 따는 성과를 거뒀다.
시교육청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학교운동부에 훈련비·안전교구설비비·지도자 인건비 등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선수단은 학생선수 학습권·인권 보호를 위해 방과후와 휴일을 이용해 강화훈련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으로 선수들이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