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역대급 ADB 연차총회로 인천의 가치가 더해졌다

2023-05-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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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ADB 연차총회 참석

유정복 인천시장(왼쪽)이 윤석열 대통령(가운데)과 추경호 경제부총리(왼쪽)와 함께 ADB 연차총회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은 “역대급 ADB 연차총회로 인천의 가치가 더해졌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ADB 연차총회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및 직원들을 격려한 뒤, 인천시와 기업 홍보관을 방문하고 66개국에서 오신 귀빈들을 모시고 시장 주재의 오찬을 진행하면서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의 포괄적 성장’이라는 목표하에 아시아 미래와 번영을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과 국제도시 인천의 비전에 관해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인고속도로는 ADB 지원을 받아 완성된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이고 인천이 오늘날, 역대 최대의 ADB 연차총회 개최 장소가 됐다"며 "대한민국은 ADB 회원국 중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유일한 나라가 되었다고 하고, 5000여 명의 세계 각국 경제·금융계 리더들이 인천의 미래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유 시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함께 ADB 연차총회 개회식을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대하게 치렀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대통령의 축사와 같이 이번 ADB 연차총회는 아시아와 함께 국제사회의 견고한 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자리이자 그 안에서 대한민국의 국제 역할을 공고히 하며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세운 매머드급 행사"라고 했다.

이어 "k-pop 아이돌 뉴진스와 전통무용, 비보이, 국악 등 문화공연을 비롯해 인천 송도의 상징인 한옥 호텔 경원재에서 드론 쇼와 함께 한 만찬이 각국의 귀빈들께 좋은 인상으로 남았길 바라며 내일 시장 주재의 오찬에서도 거버너, ADB 이사회 및 경영진 등 주요 내빈들과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고 국제 교류의 장을 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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