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8일 “시민의 행정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해나가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입주 주민의 행정편의 차원에서 설치한 갈현동 현장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를 내달 1일 개소하는 갈현동 임시청사로 곧바로 이전하지 않고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당초 갈현동 임시청사 개소에 맞춰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기존 설치된 장소 인근에 공동주택 단지들이 모여 있어 입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사진=과천시]
신 시장은 향후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에 옥외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24시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신 시장은 관내에 주민등록등·초본 등 118종 서류 발급이 가능한 총 1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청 민원실, 원문동 행정복지센터, 별양동 주민센터 등 5개소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