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세미나가 병원 영양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병원 영양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의료기관 인증 세미나'의 참여자가 누적 1000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간 진행된 세미나에는 병원 고객사 및 일반 병·의원 영양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기관 인증 세미나는 의료기관 인증 취득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병원 고객사와 일반 병·의원 영양사를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 수준 및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법률이 정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조사위원으로도 활동하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미나의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병원 업종에 따라 평가 항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급성기 병원과 노인 환자를 치료하는 요양 병원으로 나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유튜브 라이브 방송 형태로 진행해 전국 각지 중소 규모 병원 영양사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의료기관인증평가의 영양과 급식 관리 부문은 환자의 치료 및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