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재탄생한 넷마블 '모두의마블', 글로벌 출시…韓은 제외

2023-04-19 14:03
  • 글자크기 설정

'모두의마블' 정식 후속작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출시

실제 지적도 바탕 메타버스 공간 '메타월드' 게임 내 구현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개발사 넷마블엔투)'를 19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단 한국 등 일부 국가는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전세계 2억 명이 즐긴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보다 강화된 형태로 계승했으며 실제 지적도 바탕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 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의 MBX 생태계에서 운영된다.

게임은 크게 보드 게임과 메타월드 내 부동산 콘텐츠 등으로 구분된다. 보드 게임은 전략성을 강화해 무작위 주사위 굴리기가 아닌 숫자 카드 선택 방식을 채택했다. 이용자들은 여러 캐릭터 카드를 조합해 보드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플레이 중 다양한 스킬을 활용 가능하다.

메타월드는 뉴욕 맨하탄 등 주요 도시의 실제 지적도를 토대로 제작됐다. 이용자들은 메타월드에서 토지 보유, 건물 건설,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건물 등급을 올리고 높은 가치의 가상 부동산을 확보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게임 내에서 다채로운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3매치 퍼즐을 비롯해 미니게임, 메타버스 광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게임 토큰으로는 이네트리움(ITU)이 활용된다. 이용자들은 보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메타월드 내에서 가상 부동산을 보유함으로써 메타캐시를 획득, 이를 이네트리움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네트리움은 MBX 생태계 브릿지 토큰 'MBXL'을 거쳐 퍼블릭 토큰인 MBX와 스왑(Swap)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