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장 청장은 엄중한 현 안보상황을 감안해 경비정에 직접 승선해 조업한계선, 저도어장까지 관할해역을 확인하고 조업어선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또, 근무 중인 함정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현 안보상황이 엄중한 만큼 접경해역에서 대응태세 확립과 치안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조업한계선과 북방한계선(NLL) 사이에 있는 저도어장은 해마다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성군 어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저도어장 점검을 마친 장인식 청장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거진파출소를 방문해 업무현황 및 치안상황 등을 보고받고 “빈틈없는 해상 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