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최대 기업집단 발렌베리그룹 계열 사모펀드가 국내 2위 보안업체인 SK쉴더스 경영권을 인수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발렌베리 계열 사모펀드 EQT파트너스는 SK쉴더스의 지분 약 70%를 확보하는 계약을 앞두고 있다. 거래 규모는 3조원이다.
EQT파트너스는 최대주주인 SK스퀘어 보유 지분 63.1% 중 약 33%를 매입하는 계약을 다음주 중 체결한다. 또 2대 주주인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 컨소시엄이 보유한 36.87%도 전량 매입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지분 약 30%를 보유한 2대주주로 남아 EQT와 SK쉴더스를 공동 경영한다. SK쉴더스는 SK텔레콤이 2021년 사업부문(SK텔레콤)과 투자부문(SK스퀘어)으로 인적분할하면서 SK스퀘어의 자회사가 됐다.
한편 발렌베리 가문은 스웨덴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는 기업집단으로, 보안 기업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베리 가문이 국내 업계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은 오는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발렌베리 계열 사모펀드 EQT파트너스는 SK쉴더스의 지분 약 70%를 확보하는 계약을 앞두고 있다. 거래 규모는 3조원이다.
EQT파트너스는 최대주주인 SK스퀘어 보유 지분 63.1% 중 약 33%를 매입하는 계약을 다음주 중 체결한다. 또 2대 주주인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 컨소시엄이 보유한 36.87%도 전량 매입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지분 약 30%를 보유한 2대주주로 남아 EQT와 SK쉴더스를 공동 경영한다. SK쉴더스는 SK텔레콤이 2021년 사업부문(SK텔레콤)과 투자부문(SK스퀘어)으로 인적분할하면서 SK스퀘어의 자회사가 됐다.
한편 발렌베리 가문은 스웨덴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는 기업집단으로, 보안 기업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베리 가문이 국내 업계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은 오는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