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6·25 참전유공자인 고 김기환 상사와 고 송종근 일병에게 각각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며 5등급으로 나뉜다.
고 김기환 상사와 고 송종근 일병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자 헌신해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고 김기환 상사와 고 송종근 일병의 유족들에게 보훈 명예수당 지급, 보훈병원 진료, 국립묘지 안장 등 무공 수훈자로서의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