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사상구청과 50년 된 지역 일신경로당 '새 단장'

2023-01-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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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일환 지역공헌 사업 첫 대상지로 '리모델링'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부산광역시 사상구청(구청장 조병길)과 함께 진행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의 일환인 지역공헌사업 첫 대상으로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일신경로당을 리모델링해 13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경남정보대학교]

"이제는 지역의 대표 전문대학인 경남정보대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경남정보대학교 김대식 총장이 지난 13일 일신경로당 개소식에 참가해 "지난 58년간 경남정보대학교에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주신 사상구 지역주민을 위해 앞으로도 경남정보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많은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남정보대는 사상구청과 함께 진행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의 일환인 지역공헌사업 첫 대상으로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일신경로당을 선정, 리모델링을 거쳐 13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제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조병길 사상구청장,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 사상구의회 윤숙희 의장, 대한노인회 김덕수 사상구지회장 등 내외빈과 일신경로당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일신경로당은 지난 1974년 개소한 이래 큰 보수 없이 약 50여 년간 운영된 안전과 편의 문제 해결이 시급했던 경로당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으로 경남정보대 HiVE 사업단과 사상구 등이 힘을 합쳐 4500만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에 사상구청은 지역 현안 해결과 사상구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경남정보대학교 HiVE센터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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