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단에 따르면,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예술 동아리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물품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을 그린피스에 기부했다. 또 연중 문화의집 내 ‘찾아가는 제로존’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모아온 총 2347개의 캔과 페트병을 돈으로 환산해 그린피스에 기부하기도 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카페 운영 동아리 ‘카페지기’도 올해 카페 운영 수익금전액(약 170만원)을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이루리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3명을 위한 학업 장려금으로 기탁했다.
카페지기는 지난 2018년부터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시설 2층에 조성된 청소년 전용 카페 운영을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왔다.
한편 재단 조희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나눔 활동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