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태백권광역상수도 시설물 "일부 보수 필요"

2022-12-27 18:01
  • 글자크기 설정

전담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결과 공개...시설물 안전등급 'B' 지정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7일 태백권광역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이 B등급(양호)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태백권광역상수도 시설물 안전등급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안전관리원은 태백권광역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공개하며 안전등급이 B등급(양호)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B등급은 "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으나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으며 내구성 증진을 위해 일부의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989년 준공된 태백권광역상수도 시설물은 강원도 삼척시 광동댐과 동해시 달방댐을 수원(水源)으로 태백시, 정선군, 삼척시, 동해시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제1종 시설물로 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로 고시돼 있다.

김일환 원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상수도를 비롯한 국가 주요 시설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