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오열하는 유가족분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더욱 무거워집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하며 " 애도와 위로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다른 부상자 네 분은 모두 사고 당일에 퇴원하셨고 큰 이상은 없다"며 "있어서는 안 될,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조사에 끝까지 적극 협조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간투자방식으로 운영되는 우리 시 공공하수처리장 관리 주체 업체와의 계약 내용까지 다시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유가족에 대한 사측의 제대로 된 위로와 보상이 있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