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동해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5대 권역별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갈 차별화된 핵심정책 발굴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모내용은 북방경제 산업물류 활성화, 동해시 여건에 적합한 첨단산업(4차산업), 국제관광 휴양도시 조성, 그 외 동해시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등이다.
시는 국민신문고(국민제안)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등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실무부서 중심의 1차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차 심사가 통과된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이에 우수제안은 등급에 따라 금상 1명(500만원), 은상 2명(각200만원), 동상 3명(각100만원), 장려상 4명(각50만원) 등 총 1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게 되며, 우수제안 선정 결과는 12월 중 동해시 홈페이지 게재와 함께 제안자에게도 개별로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모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 대상 공문 발송, 현수막 게첨,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폭 넓게 홍보하여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종을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동해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전략사업 발굴 육성에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출되어 동해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1일 평생교육센터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학습은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현장체험으로, 청와대를 방문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중심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인 문해교실은 교육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문해학습자 및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2개반, 경로당 4곳, 한글심화 2개반 등에서 지난 3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온도높이기 프로젝트 ‘배움으로 사회 환원’이라는 주제로 실버보드게임 자격증반, 재능기부활동 양성 교육, 명랑한 청춘(할머니 치어리더반), 디지털 문해교육 등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기타 활동으로는 이번에 실시한 현장체험활동, 사랑의 온도높이기 재능기부 활동, 독서의 달 행사(도서관 나들이) 등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와 트랜드를 익히며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습자는 “오늘 소풍을 간다고 설레어 어제 한숨도 못잤다며, 생애 첫 소풍을 가게 되어 너무 기쁘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장은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교실 안·밖에서 다양한 체험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1일 동해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으뜸봉사상 개인 부문에 최명순씨, 단체 부문에는 동해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가 선정되어, 인증패 및 상품권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최명순씨는 2004년부터~현재까지 물품전달 활동,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가드닝 사업,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이동푸드마켓 지원사업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숨은 봉사자다.
또한, 동해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는 지역행사 체험부스 운영, 저소득층 후원물품 전달, 6.25 기념식 참석 및 물품나눔, 산불 피해지역 산불 진화작업 등을 추진해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고 봉사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를 심사·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