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태원은 '핼러윈' [사진=연합뉴스] 29일 밤 핼러윈을 맞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이태원 소재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수십 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공간에는 호흡곤란으로 누워있는 이들이 길거리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심정지 상태인 환자는 현재 약 5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구조신고가 81건 접수됐다고 전했다.관련기사만장일치 관행 폐기·이태원 참사 2차 가해...질타 이어진 인권위 국감尹 "이태원 참사 2주년…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 명복 빌어" 호흡곤란으로 누워있는 이들이 길거리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이날 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곳곳에서 파티가 벌어졌다. #이태원 #이태원 압사사고 #이태원 핼러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1 기자 정보 홍승완 veryh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