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동주거권 네트워크 발족으로 주거복지정책 변화 선도 기대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시 아동주거권 네트워크 발족 및 업무 협약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경기도 시흥시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가 주관하는 '시흥시 아동주거권 네트워크 발족 및 업무 협약식'이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시흥시 아동주거권 네트워크'의 전신인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개선 네트워크' 기존 활동 기관과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기관을 포함해 총 1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했다.
 
참석한 19개 기관은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시의회,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흥시사회복지관협의회,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시흥시주민자치협의회,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흥부네 책놀이터,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사단법인 더불어함께, 사단법인 참사랑참생명, 시흥시1%복지재단,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시흥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시흥시가족센터,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등이다.

[사진=시흥시]

협약식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식 및 업무 협약서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차선화 센터장의 네트워크 활동 경과보고에 이어 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소장의 ‘네트워크 활동 성과와 영향’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으로 협약식이 마무리됐다.
 

관련기사

• 임병택 시흥시장,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장 2년간 임기 마무리
• 시흥시 낚시터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실족사 가능성"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첫발을 내디딘 '시흥시 아동주거권 네트워크'는 앞으로 시흥형 주거복지의 확대·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사회를 넘어 중앙 정부의 아동주거권 주거복지정책의 변화를 선도할 촘촘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